금세기 최장기 금환일식 투어를 모집합니다.

이번 금환일식은 금세시 최장기로 11분에 이릅니다. 1월 15일 중앙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인도양을 넘어 인도의 하단부를 거쳐 버마와 중국 서부에 이릅니다. 서부에 상륙한 금환식은 중국의 내륙을 관통해 산동반도에서 서해 이르기 전에 종료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금환일식도 절묘하게 우리나라에 도달하지 못하고 중국 산동반도에서 일몰로 마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하는 분은 서해 앞바다에서 일몰형 부분일식으로 보는 것로 만족해야 합니다.

금환식의 관측 성공의 절대적인 요인은 날씨인데, 버마가 가장 좋지만 접근성과 치안이 나빠서 차선으로 중국의 대리가 청정율이 높아 최고의 관측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리는 쿤밍를 거쳐서 들어 가는데 자연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금환식은 개기식에 비해 드마라틱한 장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처럼 최장기 금확식아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때문에 엑소스카이는 비록 청정율은 적은 편이지만, 보다ㅓ 드라마틱한 장관을 보기 위해 산동반도로 관측지를 정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끼고 안끼 고는 하늘에 뜻이니 결코 청정율만 계산하고 되는 것은 아니지요.

산동반도를 정한 이유는 금환일식에 하일라이트인 금환식의 도너츠모양의 태양의 지평선이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기거나 촬영하기 위해 서해를 찾은 기억이 한두번 있을 것입니다.  1월 15일 저녁 일몰에 붉은 태양이 붉은 도너츠 모양으로 떨어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생각만으로도 정말 멋지겠죠! 또 비용과 시간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산동반도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워, 여행 비용도 시간이 대폭 절감됩니다. 

우리나라 서해 앞바다에서 촬영한 배경에 2009년 1월 26일에 인도네시아에서 촬영한 금환식을 합성해 보았습니다.

이미지처리가 부족해 붉은 태양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참고 이미지로 봐 주세요. 그래도 멋지죠!

청도 근처 2시간 거리에 있는 관측지를 선정했습니다. 요즘처럼 매우 추운 날씨라면 산동반도는 맑을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추운 계절을 감안하여 다행이도 관측지를 해변에 있는 호텔를 찾았습니다. 호텔 베란다에서 장비를 세팅하고, 실내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여가며 촬영하거나 관측을 할 수 있어 최상의 관측지로 생각합니다. (다만 생각과 다르게 현지 사정에 따라 관측지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관측팀이 관측지로 정한 호텔 전경입니다. 이 호델 베란다에어 낙조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고 따스하다면 호텔 앞에 해변에 나가서 관측도 가능합니다. 해변은 호텔에서  2차선 건너편으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광안리나 해운대 등의 해수욕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9년 12월 17일에 관측지 답사하면서 해변에서 낙조를 촬영한 것입니다.

태양이 동지를 지나 1월 15일 쯤에는 다시 이 곳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 30만원대로 추진했지만, 비행기편과 현지 특수 비용이 추가 되어 40만원대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시아나  항공료와 항공료 택스, 유류할증료가 올라서 한계가 있네요. 대신 쇼핑 옵션 없으며, 여행자보험료, 기사 및 가이드 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금환일식이 끝나고 기념 연회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구매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다만 비자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중국 금환일식은 2박 3일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 참가 문의는 엑소스카이(020-2026-4040), 파로스트래블(02-737-3773)

주의) 금환일식은 자연현상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지만, 흐리다면 전혀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 하시고 투어에 참가해 주세요.

일식 다양한 이미지를 보고 싶다면...

http://www.starryphoto.co.kr/photo/mall.php3?cat=006000000